2023. 8. 28. 22:03ㆍ팝송
https://youtu.be/DWuiC49Onfk?si=S9IPn4yLRwwEM_xX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 Old Money
Blue hydrangea, cold cash divine
푸른 수국과 차가운 동전
Cashmere, cologne and white sunshine
부드러운 캐쉬미어와 샤워 코롱, 그리고 따한 햇빛
Red racing cars, sunset and vine
새빨간 스포츠카, 저무는 태양과 향긋한 포도나무
The kids were young and pretty
그리고 젊고 아름다운 두 사람이 있었죠
Where have you been?
어디에 있었나요
Where did you go?
대체 왜 이제야 나타났나요
Those summer nights seem long ago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그 밤들과
And so is the girl you used to call
당신이 여왕이라고 불러주었던 내가
The queen of New York City
마치 한 여름밤의 꿈처럼 너무도 멀게 느껴지네요
But if you send for me, you know I'll come
하지만 당신이 날 찾아준다면, 내가 다시 돌아갈 거란 걸 알잖아요
And if you call for me, you know I'll run
그리고 당신이 불러준다면, 내가 달려갈거란 걸 알잖아요
I'll run to you, I'll run to you
당신에게 달려가겠어요
I'll run, run, run
계속, 쉼없이 달려갈거에요
I'll come to you, I'll come to you
당신에게 돌아갈게요
I'll come, come, come
어디에 있든 당신에게 갈게요
The power of youth is on my mind
젊음의 열기는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어요
Sunsets, small town, I'm out of time
저무는 태양과 작은 마을을 등진 채, 나 역시 천천히 저물어가네요
Will you still love me when I shine
당신은 나를 계속 사랑해줄까요
From words but not from beauty
내가 더 이상 아름답지 않다고 해도 말이에요
My father's love was always strong
내 아버지의 사랑은 언제나 강인했고
My mother's glamour lives on and on
내 어머니의 매력은 불멸의 기록으로 남겠죠
Yet still inside, I felt alone
하지만 여전히, 나는 쓸쓸함을 느껴요
For reasons unknown to me
나조차도 모를 어떤 이유들 때문이죠
But if you send for me, you know I'll come
하지만 당신이 날 찾아준다면, 내가 다시 돌아갈 거란 걸 알잖아요
And if you call for me, you know I'll run
그리고 당신이 불러준다면, 내가 달려갈거란 걸 알잖아요
I'll run to you, I'll run to you
당신에게 달려가겠어요
I'll run, run, run
계속, 쉼없이 달려갈거에요
I'll come to you, I'll come to you
당신에게 돌아갈게요
I'll come, come, come
어디에 있든 당신에게 갈게요
And if you call I'll run, run, run
당신이 날 불러주기만 한다면 달려가겠어요
If you change your mind,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한다면,
I'll come, come, come
당신에게 돌아갈게요
Blue hydrangea, cold cash divine
푸른 수국과 차가운 동전
Cashmere, cologne and white sunshine
부드러운 캐쉬미어와 샤워 코롱, 그리고 따한 햇빛
Red racing cars, sunset and vine
새빨간 스포츠카, 저무는 태양과 향긋한 포도나무
And we were young and pretty
그리고 너무도 젊고 아름다웠던 우리
[덧붙임]
수미상관의 구조, 그리고 상당히 시적인 가사가 잔잔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굉장히 아름답다. 선선한 새벽 공기 냄새가 나는 노래랄까. Ultraviolence 앨범 중에서 MPG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다.
Old Money, 즉 부유한 환경 속에서도 충족되지 않는 그 사람에 대한 외로움이 나타나는 노래 같다. 언제라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너에게 달려갈 수 있다는 그런 애틋한 다짐이 섞인 노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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